전남 31.4%·서울 20.0%…대선 사전투표율 20% 돌파했다

입력 2022-03-05 09:19   수정 2022-03-05 09:24


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5일 투표율이 20%(9시 기준)를 돌파했다.

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891만44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. 투표율은 20.17%다.

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(13.2%)보다 6.97%포인트 높은 수치다.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은 같은 시간 투표율(14.0%)에 비해서도 6.17%포인트 높다.

이런 추세라면 사전투표율이 30%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.

지역별로는 전남이 31.41%로 가장 높다. 이어 전북 28.79%, 광주 27.34%, 경북 23.59%, 세종 22.55%, 강원 22.10%를 기록하고 있다.

수도권인 서울은 20.01%, 경기는 17.79%다. 인천은 18.05%로 나타났다.

충북 19.96%, 충남 18.95%, 대전 19.30% 등 충청권은 세종을 제외하고 평균 투표율을 밑돌고 있다. 대구 17.75%로 최저치고, 울산 18.64%, 경남 19.49%, 부산 17.75% 등 경북을 제외한 영남권은 평균치를 하회했다. 제주는 19.05%를 기록했다.

조미현 기자 mwise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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